정신없이 살다가 결혼한지 1년 여가 다 되어서 후기를 올리네요. ^^
가구를 한꺼번에 다 주문한 것이 아니라, 꼭 필요한 것 먼저 맞춰서 집에 들여 놓고
나머지 공간 봐서 또 하나 맞추고, 그 다음 또 하나 맞추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.
저는 직장이 가까운 장안동 지점에서 했고요,
예술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장님(?)께서 상담도 잘 해주시고 예쁘게 만들어 주셨어요.
예전부터 결혼하면 집을 원목 가구로 꾸며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어서 참 좋아요.
살면서 돈 열심히 벌어 우드워크샵에서 원하는 가구 하나 하나 더 장만하려고요~ ^^
[신혼 가구 #1] 침대, [신혼 가구 #2] 콘솔에 이어 [신혼 가구 #3] 거실장을 소개할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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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신랑하고 TV를 안 사기로 했거든요..그냥 책보고 공부하자고..
그래서 오디오만 올려 놓으려고 거실장 높이를 아주 낮게 맞췄었는데
결혼 6개월 만에 결국 TV를 사게 되었네요.. 역시 TV 없이 살기는 심심한 것 같아요..ㅎㅎ
TV를 올려 놓기에는 높이가 좀 낮아서 쇼파에서 TV 보는 눈높이가 살짝 안 맞아요.
그래서 조만간 한 단 더 주문해서 올리려고요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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